[대구/중구] 칠성시장 해산물 포차 금강장어 大丘口樂部

토요일 늦은 시간, 제 생일날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던지고 대하 사라던 친구를 만났습니다.
 
대하는 안된다고 했더니 친구 녀석이 칠성시장에 해산물포차로 가자네요.
 
대구에 20년 가까이 살면서 처음으로 칠성시장 안쪽까지 들어가봤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많은 수의 포차들이 도로를 점령하고 있더군요.
 
그 중에 사람도 적당히 많아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실 가게 이름은 유심히 보지 않으면 잘 안보이는데요,

이 가게 이름도 카드 전표를 보고 알었습니다..ㅋㄷ
 

 이런식으로 가게와 가게 앞의 아스팔트 도로에 천막을 치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젊고 많은 손님분들이 계시더군요.


 해산물을 손질해서 내오는 곳입니다.
 
일식집처럼 청결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불결할 정도는 아닙니다.
 
전형적인 시장의 풍경과 같습니다.


 시식해 줄 맛난 해산물들..ㅋㅋ 신선해 보입니다.
 

 입가심용 죽입니다.


 찍어먹을 거리들, 소금장, 초장, 양념장, 쌈장 그리고 와사비장이 나옵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기본 메뉴가 된 듯한 콘치즈.


 포차하면 떠오르는 홍합! 기본으로 나오는 것 치고는 괜찮지만

조리한지가 조금 지나서 그런지 살짝 말라 있어서 전 패스.


 그리고 샐러드, 계란찜, 초등학교 떡볶이, 알밥, 다슬기와

금방 튀겨서 맛있었던 오징어 튀김도 나옵니다.


 친구녀석 초장부터 다슬기를 먹더니 결국 자리를 일어설 때는 빈 그릇이더군요..ㅋ
 
요즘은 윗쪽이 잘려져 나와서 굳이 이수씨게를 쓰지 않어도 먹기 좋습니다.


 방울 토마토까지..ㅋ 이렇게 보면 포차치고는 참 괜찮은 기본 스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이슬이와 콜라..ㅋㅋ


모듬 해산물 중을 시켰는데 요로코롬 나옵니다.
 
오징어회, 산낙지, 멍게, 해삼 그리고 굴입니다.
 
굴도 신선하고 오징어와 산낙지도 바로 회쳐서 나와서 참 신선했습니다.
 
해삼은 제가 즐기지 않어서 안먹었지만, 멍게는 향긋하니 좋더군요.
 
양도 2명이 먹기에는 푸짐하더군요..ㅋ 결국 남겼습니다.
 
요렇게 3만원이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겨울이 오면 다소 춥기도 하겠고, 실내가 밀폐된 느낌이라 담배연기가 싫었지만

가끔 포차가 생각날 때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
 
 
D80 + Tamron 17-50
 
위치 : 칠성시장 고가도로 근처 포차골목
 


엠파스 메인 감사합니다. (^_^)



덧글

  • kskses13 2008/11/11 16:08 # 답글

    팔딱팔딱 싱싱해보이네요 ㅋㅋ
    나중에 시간나면 한번가봐야할듯.. 예전에 경대북문에 비슷한 선술집이 있었는데 거기랑 비슷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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